2020. 7. 8. 12:59ㆍ일상, 관심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구성한 카테고리에 <뇌과학, 이론물리>항목을 만들었었다.
처음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없어지면서 생긴 시간에 글로써 내 생각을 정리해보자는 의도로 만든 블로그였지만, 인간으로서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많은 일과 인간 관계, 그리고 나의 감정을 풀어서 작성하는데 <과학>, 그 중에서도 우주와 나 자신을 근원적으로 탐구하는 <뇌과학, 이론 물리>를 빼놓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너무 심화된 이론은 백프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찾아보고 검색하는 과정에서 '이런 것도 있구나'하고 깨달은 부분도 많았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나같은 일반인에게는 인터넷과 구글, 유튜브, 스마트폰은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다.
이를 바탕으로, 칼 세이건, 미치오 카쿠과 같은 일반인에게 어려운 과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는 과학 저술가들과, 신기한 과학이론을 애니메이션에 녹여서 넣은 안노 히데아키 감독에게 많은 감명을 받았고, 이를 블로그 포스트에 풀어보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던 중에 위 공지문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동안 작성했던 블로그를 발판삼아서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분야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7월 17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컨텐츠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모든 분야가 다 흥미롭지만, 나는 그중에 <과학 저술가>분야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합격하게 되면, 본 과정의 진행 내용도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다.
(공식홈페이지)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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