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용마산 야간 등산

2020. 7. 16. 14:39아이 성장, 스포츠

날씨가 더워지면 야간을 이용해서 동네에 있는 뒷산, 용마산을 아이들과 오를 수 있다.

 

사진 : 100mountain.tistory.com

우림시장5거리를 통해 망우묘지공원으로 둘레길에 올라서, 570계단의 깔딱고개를 지나 아차산 보루와 팔각정을 통해 내려오는 코스다. 경사가 심하지 않고 계단이 잘 만들어져있어서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내려오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1~2주에 한번씩 오르고 있다.

 

오르는 길에 찍은 달 사진

 

동쪽으로 바라본 야경. 왼쪽의 다리는 암사대교다.

서쪽을 바라본 야경. 반짝이는 불빛이 보석 같다.

 

용마산의 높이는 해발 348m이고, 예로부터 중랑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가 전쟁에 대비해 만든 요새지가 '보루'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