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라이프
나의 스마트폰 라이프는 옴니아 트라우마를 아이폰4와 1세대 아이패드로 어느 정도 극복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아이폰 물리 홈버튼이 잘 먹지 않고, 눈에 띄게 작업 속도가 느려졌으며,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아이튠즈 동기화로 참을성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1세대 아이패드도 처음에는 시원한 크기에 압도당했지만, 아마도 큰 디스플레이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심한 발열과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시간에 점점 더 사용이 시큰둥해졌다. 그러는 사이에 안드로이드 폰들도 삼성과 LG에서 최적화가 많이 이뤄진 상태로 출시가 되었고, 평도 좋았다. 결국 3년 정도 사용하던 아이폰4를 LG G2로 기변하면서 안드로이드 OS의 세계로 들어왔다. 불안감을 가지고 처음 접한 안드로이드OS(킷캣으로 시작해서 롤리..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