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지원 사업
7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2차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예방과 의료기관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방역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의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력과 개별 의료기관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코로나19 사태를 버텨왔지만, 이제는 일상이 될 감염병 사태를 대비해야 하기에, 지금이라도 정부가 코로나19 방역관련 인력 지원을 결정한 것에 환영하는 바이다.만약 코로나19 감염증의 원내 감염이 일어난다면 비감염병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도 위중한 문제가 발생하므로, 의료기관에 방역 지원이 우선적으로 투입되어야 함은 마땅하다. 하지만 본 사업에는 정작, 지역사회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와 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내원해야 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