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가족 해체 등의 인구 구조 및 여러 사회적 변화로 사회적 관계망이 악화되면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 고독사란 '가족, 이웃, 친구 간의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혼자 살던 사람(독거인, 1인 가구)이 홀로 임종기를 거치고 사망한 후 방치되었다가 발견된 죽음(통상 3일 이후)'을 말한다.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고독사 통계를 내지 않고 무연고 사망자 집계로 통계를 대신하기 때문에, 국가 단위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지역 내 고독사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현재는 국가 전체적인 고독사 관련 수치를 확인할 수는 없더라도, 고독사의 특징과 변화의 흐름 등은 무연고사망자 통계..
2020.08.15